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날이 갈수록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런 현상에 따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이란 무엇일까요? 많이 들어봤으나 어딘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건강식품 인증 꼭 확인하기

  건강기능식품에는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증한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크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데요. 우선 이 마크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줄여서 식약처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절차를 거친 제품에 인증 문구나 마크가 붙게 되는 것이죠.

  식약처는 비타민, 무기질 28종과 인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 68종을 고시했습니다. 또한 기능성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도 256종이 있다고 합니다.

 

허위과대 광고 주의하기

  광고를 보고 어떤 상품을 구매할 때엔 광고가 과장되었거나 허위정보가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건강기능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 혹은 개선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모든 병을 치료한다는 것처럼 소개하거나 지나치도록 기능을 장담한다면 허위 과대광고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 확인하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시에는 꼭 섭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일 섭취량 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 복용 시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나타난다면 섭취를 우선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카르두스 마리아누스의 추출물인 '밀크씨슬'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복용 시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도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섭취량 뿐 아니라 함께 적혀 있는 섭취 시 주의사항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을 드시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기

  의약품을 먹고 있을 때 건강기능식품도 먹게 된다면 둘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 꼭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섭취시 필요한 사항들을 알아봤는데요.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한 섭취 및 정보를 모르는 채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고 섭취하시어 올바른 복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